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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14-06-12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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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생태연구재단은 재단 출범과 함께 환경생태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국립공원, 람사르사이트 등 우리나라 및 동북아 지역의 주요 서식지에 대한 자체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가장 대표적이고 보전가치가 높은 오대산국립공원 주요 식생의 식물군집구조를 조사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기초자료 구축 및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체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예비조사는 2013년 8월 4일부터 8월 7일(4일간), 본 조사는 2013년 8월 14일부터 8월 17일(4일간)까지 실시하였으며,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과 백두대간 마루금 및 질뫼늪 유역권을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를 조사하였습니다. 조사참가자는 이경재 이사장을 비롯해 총 19명이었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와 오대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협조해주셨습니다. 오대산 선재길(회사거리~상원사)에서는 400㎡ 크기의 방형구 57개소, 백두대간 마루금(질뫼늪~동해전망대)에서는 400㎡ 크기의 방형구 12개소, 200㎡ 크기의 방형구 2개소의 식물군집구조를 조사하였다. 질뫼늪 유역권을 대상으로 내부 정밀 현존식생(40m×40m 18개소), 내부 초본식물군집구조(2m×2m 10개소), 유역권 현존식생, 식물상(내외부), 곤충상(잠자리, 나비) 등을 조사하였고, 일차천이가 진행중인 월정사 입구에서는 20m×20m 크기의 방형구 2개소를 설치하여 식물군집구조를 조사하였습니다. 예비조사 및 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3년 10월 18일 (사)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오대산 선재길 회사거리~상원사 구간 식물군집구조’(김종엽, 이경재, 이승한, 피재황), ‘백두대간 마루금 질뫼늪~동해전망대 구간 식물군집구조’(최진우, 염정헌, 김지석, 곽남현) 등 학술논문 2편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오대산 선재길 회사거리~상원사 구간 식물군집구조 발표에서는 선재길의 식물군집구조가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 박달나무-거제수나무군집(Ⅱ), 소나무군집(Ⅲ),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Ⅳ),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 전나무군집(Ⅵ), 물황철나무군집(Ⅶ) 등 7개 군집으로 분류되었고, 화전민터에 조림한 일본잎갈나무림과 잣나무림은 30~70년생, 전나무군집(대경목)은 50~85년생으로 분석되었음을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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