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1. 환경생태연구재단 제1회 워크숍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5-01-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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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1. 환경생태연구재단 제1회 워크숍


환경생태연구재단 출판홍보센터에서는 121일 수요일 19:0021:00(재단 회의실) 2시간 동안 제1회 정기 특강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환경생태연구재단 이경재 이사장이 우리 원시림 어떻게 갈 것인가? -독일 Urwald, 일본 원생림(原生林), 미국 Nature Forest- 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해주셨고, 28명의 참가자들과 우리나라 향후 목표 숲 방향과 문제점에 대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경재이사장은 강의 내용에서 독일에서는 100년생 숲은 어린 숲, 100~200년생 숲은 발달기(청년기), 200~400년생 숲은 장령림(완성기), 400~500년생 숲은 성숙기의 고령림(Urwald)이라 하므로 200년 정도의 숲도 천이발달 초기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온대중부지방의 광릉을 대상으로 연구한 우에키박사, 오계칠교수, 이경재교수 등의 소나무-참나무류-서어나무-까치박달 계열의 생태적 천이설은 광릉이 200년도 되지 않은 숲이고 만성적인 도시환경오염 피해를 받고 있는 숲이므로 조심스럽게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과거에는 천시 받았던 독일 Urwald 극상림의 너도밤나무가 최근 최첨단 고급섬유로 이용되면서 그 가치가 매우 높았진 것처럼 우리나라 극상수종도 생태적 가치와 목재적 가치가 동시에 충족되어야 한다. 온대중부지방 극상단계 수종이 서어나무와 까치박달로 알려져 있지만, 이 수종은 잘 썩고 목재가치가 떨어지므로 우리가 목표로 해야 할 수종은 재고해 봐야 하며,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토양생태계 질을 높이는 사업도 급히 추진해야 한다.” 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 외 사진 발표자료는 1. 독일의 바이리셔발트(Bayerisherwald) 국립공원 우어발트(Urwald)의 너도밤나무숲, 뉘른베르크(N?rnberg) 소나무 숲, 2.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다이세츠잔(大雪山) 국립공원 내 소운교(層雲?) 로프웨이(Rope way)에서 본 사스래나무군락 경관, 아사히다케(旭岳) 활화산과 눈잣나무군락, 아사히다케 자연관찰로, 토무라우시산의 훼손된 40년 내외 어린 숲, 3. 미국 Ridley Creek State Park 산림에서 생육하는 너도밤나무이었습니다.

 


환경생태연구재단 제1회 워크숍 특강자(이경재이사장)와 참가자



숲 발달에 있어서 200년은 생태적 천이 초기단계이므로 온대중부지방 광릉의 생태적 천이설은 재고되어야 함
 

일본 시레토코(知床)반도에서 오츠크해, 베링해를 거쳐 알래스카만까지 약 8,000km 갔다가
다시 약 6,000km 거리를 돌아오는 연어의 일생(육상생태계와 해양생태계 조화의 중요성)



최첨단섬유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유럽너도밤나무의 역동적인 숲 발달 식생경관
(독일 바이리셔발트(Bayerischerwald)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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