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창립된 비영리 민간연구기관인 (재)환경생태연구재단(이사장: 이경재)은 오는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아래와 같이 동북아시아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10월 6일(월) (13:15-14:45, Hall F, Room 3)
‘한반도 DMZ 일원 멸종위기 두루미류 서식지 보전 및 관리 방안’ 부대행사
(재)환경생태연구재단과 세계 4대 보전단체중 하나인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BirdLife International) 아시아 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철원, 연천, 파주, 강화를 중심으로 한 DMZ 일원의 두루미류 월동지가 동북아시아 두루미 전체개체군을 보전하기 위한 핵심 서식지임을 강조하고 ‘Great DMZ Eco-region' 개념을 소개한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과 국제두루미재단(ICF, 미국 위스콘신 소재)이 공동 진행한 북한 안변 두루미서식지복원 및 지속가능농업프로젝트의 현재 진행상황을 소개한다.
10월 13일(월) (13:15-14:45, Hall F, Room 1)
‘동북아시아 생물다양성보전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동북아생물다양성전문가포럼’ 제안’ 부대행사
(재)환경생태연구재단,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당사국총회 후속조치로서 남북한,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문가네트워크구성을 제안하고 발기인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북아생물다양성전문가포럼은 지난 6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국제워크숍에 참석한 국내외 약 70여명의 생물다양성전문가들이 제안하였다.
10월 15일(수) (13:15-14:45, Hall B, Room 1)
‘국제적으로 중요한 천수만 습지의 보전과 복원: 지역문화와 연계한 생물다양성 증진’ 부대행사
서산시와 (재)환경생태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부대행사로 (재)환경생태연구재단과 서산시가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천수만환경생태계획 결과를 토대로 천수만의 국제적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람사르사이트 지정 등 적절한 국제적 보호지역 지정을 촉구한다. 이를 위해 부대행사 이후 람사르협약, 일본논습지워킹그룹 등 국제단체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3일(월) (18:15-19:45, Hall C, Room 1)
‘동북아시아 이동물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협력’ 부대행사(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 동북아사무소 주관)
(재)환경생태연구재단은 저어새와 두루미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 핵심 이동물새 주요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지역협력메커니즘을 제안한다. (재)환경생태연구재단은 (사)한국환경생태학회의 기관회원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동북아시아의 이동물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UNESCAP-동북아환경협력프로그램(Northeast Asian Sub-regional Programme for Environmental Cooperation: NEASPEC)과 협력하고 있다.
10월 15일(수) (13:00-15:00, CEPA Fair 뮤직텐트)
‘서울시 생물다양성현황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인식’ 부대행사
(재)환경생태연구재단, 서울시, 서울시립대학교, 국립생물자원관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서울, 도쿄 등과 같은 대도시(Metropolitan city)에서 생물다양성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라는 주제는 생물다양성협약내에서 최근 주목하고 있는 주제이다. (재)환경생태연구재단은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해 온 한강자연성회복 및 서울 주요 생태계보전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서울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및 시민참여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문의: 박선영 (동북아생태네트워크센터 국장, 010-8863-7915)
<붙임> : 보도자료
ERF_CBD COP 12 프로그램 <끝>